메디에이지와 이트라이브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디에이지와 이트라이브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디지털 에이전시 이트라이브와 건강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메디에이지는 지난 5일 개인건강 분석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B2C 중심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의 확장과 보험사의 Digital Transformation변화에 맞춰 보험업계 인슈어테크 기반의 헬스케어 비즈니스에 대응하기 위해 양사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원에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디에이지는 주력 서비스인 생체나이, 프롬에이지 등의 분석서비스를 보험사에 제공하고 고객의 건강데이터 aggregator로서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트라이브는 헬스케어 연동서비스인 삼성화재 애니핏 개발 및 운영경험과 다수의 SI 레퍼런스를 활용해 고객사 요구에 맞는 헬스케어서비스를 메디에이지와 공동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메디에이지는 국내 건강데이터 분석관련 업계 1위로, 개인건강지표(Personal Health Index)분석 및 맞춤 건강관리 콘텐츠에 특화돼 있다. 
다수의 은행 및 보험사에 주요질병 발생위험도 분석서비스인 '프롬에이지' 를 제공하고 있다.

이트라이브 이주민 대표는 "10여년 간의 보험사 플랫폼 구축역량과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의 연계 노하우를 통해 대고객 서비스 활성화할 수 있는 새로운 엔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에이지 김강형 대표는 "메디에이지가 보유한 분석데이터 기술과 맞춤 콘텐츠가 보다 차별화된 고객지향적 플랫폼으로 제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사는 보험사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뿐만 아니라 향후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데에도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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