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세이브더칠드런-LIG 손보 환아 위문행사’ 가져


▲ 척추측만증 수술을 잘 견뎌낸 조인기 환아가 고대구로병원 의료진, LIG생명보험사 관계자들과 함께 했다.<사진 제공=고려대 구로병원>


근이영양증과 이로인한 척추측만증을 앓던 15세 환아가 따뜻한 도움의 손길로 교정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던 조인기 환아가 LIG 손해보험의 지원으로 고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서승우 교수에게 척추교정 수술을 받은 것.

고대 구로병원은 지난 12일 김우경 원장, 서승우 교수, 김우진 LIG 손해보험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를 축하하는 "세이브더칠드런-LIG 손해보험 환아 위문행사"를 가졌다.

힘든 수술을 잘 견뎌낸 조 군의 쾌유를 기원하고 퇴원을 축하하기 위해 고대 구로병원과 LIG 손해보험,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마련했다.

김 원장은 "조 군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하루 빨리 회복하여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IG 손해보험은 2007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운동을 통해 조성한 "LIG희망나눔기금"으로 척추측만증 아동의 치료비 지원 사업을 벌여왔으며,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연계하여 현재까지 약 3억 3천 여 만원으로 40여명의 아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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