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스마트공장 구축 주도한 생산·제조 전문가

휴메딕스 신임 공장장 김남미 상무.
휴메딕스 신임 공장장 김남미 상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휴메딕스는 최근 신임 공장장에 전 휴온스 생산실장 김남미 상무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김남미 공장장은 1970년대생으로 아주대 화학과를 졸업한 후 동화약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메디카코리아 등을 거쳐 2004년 휴온스그룹에 합류했다.

김 상무는 의약품 생산 및 제조 공정관리 분야에서 20여년간 몸담은 의약품 생산 분야의 전문가다.

휴온스 제천 스마트공장 구축과 자동화 생산 시스템 도입 등을 주도하는 등 휴온스그룹 의약품 제조 공정 개발과 품질관리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중국합작법인 북경 휴온랜드제약유한공사에서 경영 총괄을 맡아 일회용 점안제 생산 라인 구축과 선진 생산 시스템을 정립하기도 했다.

그는 "제1·2공장 총괄 책임자로서 휴메딕스의 신규 전략 사업인 점안제 사업과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이 안정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그간 쌓아온 전문 지식과 경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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