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인 국가시험 발전 기여 공로…문항개발 등에 적극 참여

연세원주의대 내과학교실 용석중 교수
연세원주의대 내과학교실 용석중 교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연세원주의대 용석중 교수(내과학교실)가 지난 27일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용 교수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약 20년동안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주관하는 의사 국가시험 문항개발에 참여해 시험의 객관성, 변별도, 예측도 향상을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

또한 의사 국가고시 선택위원, 국가시험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시험 난이도 및 합격선 설정, 이의신청 사항에 대한 심의를 수행했다. 

지난해부터는 의사 예비시험 문항개발에 참여해 의사 국시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국시원 개원 29주년을 맞이해 뜻 깊은 표창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보건의료인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용 교수는 2016년 5월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평가 객관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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