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아태지역 CFO 활동...북아시아 총괄 책임자 역할

얀센 체리 황 신임 사장
얀센 체리 황 신임 사장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얀센은 오는 6월 1일자로 한국과 대만, 홍콩 얀센을 총괄하는 북아시아 책임자로 체리 황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체리 황 신임 사장은 중국 상하이 지아오 통(Jiao Tong) 대학에서 재무를 전공했고 미국 시카고 대학의 부스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체리 황 신임 사장은 1998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유럽, 북미 지역 얀센과 존슨앤드존슨에서 역할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얀센 아시아태평양 최고 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다. 

체리 황 신임 사장은 “제약 혁신의 가치와 필요성을 인정받는 국가에서 한국얀센을 이끌게 돼 영광”이라며 “혁신적인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을 지원하는 강력하고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국, 대만, 홍콩의 동료들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진과 정부, 환자 및 지역 이해관계자 그룹과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있어 한국얀센의 탁월한 성과를 지속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체리 황 신임 사장은 취임 후 서울에서 근무할 예정이며, 전임자인 제니 정 사장은 중국의 시안 얀센 사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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