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의날 표창…고창업, 추성욱 대표 식약청장상

한국위너스약품 박호영 사장이 오는 18일 개최되는 약의날 행사에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또 서원약업 고창업 사장과 삼원약품 추성욱 사장이 각각 식약청장상을 수상한다.

박호영 대표는 2006년부터 한국의약품도매협회의 총무이사직으로 활동하면서 국제화교류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약업계발전을 도모하고 의약품유통질서 확립에 힘 쓴 공을 인정받았다.

식약청장상을 받는 고창업 대표는 지난 1992년 서원약업 설립 이래 불공정 거래행위 예방과 업계 정보교류에 노력해왔다. 이어 추성욱 대표는 도매업계 불공정 거래행위 척결과 유통질서 확립에 노력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한편 제23회 약의날 행사는 대한약사회가 주관하고 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다국적의약협회, 한국병원약사회, 대한약학회 등 총 7개 단체가 공동주최한다.

올해 약의날에는 공로자 시상식 외에 식약청의 의약품안전정책세미나와 제약유통세미나, 기념식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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