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휴온스가 건강기능식품 D2C(Direct to Consumer) 비즈니스를 강화한다.

휴온스는 자사 공식 건기식 온라인몰 '휴온스몰'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COVID-19)로 소비 흐름이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백화점, 오픈마켓 등 대형 채널에 의존하기 보다는 자사몰을 통해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소비자와 직접적이고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친밀도를 높여나가기 위한 목적이다.

휴온스몰에서는 여성 갱년기 건기식인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의 다양한 라인업을 비롯해 휴온스의 대표 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유통단계가 줄어든 만큼 휴온스 제약 연구개발(R&D) 기술력으로 개발한 다양한 건기식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선보일 방침이다.

이번 달에는 신제품 '루테인 지아잔틴', '탱탱 엘라스틴 콜라겐', '포스트바이오틱스' 등을 자사몰 전용 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전 연령층에서 보편적 소비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건기식 시장과 고객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사몰을 오픈했다"며 "확대되는 건기식 소비층을 흡수하고 고객과 1:1 연결을 강화해 사업 성장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