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조경희 교수는 지난 1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21년 대한두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조경희 교수(신경과, 좌측).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조경희 교수(신경과, 좌측).

조경희 교수는 고려대 구로병원 오경미 교수, 고려대 간호학과 김성렬 교수와 공동 진행한 연구(Influence of type D personality on disability and quality of life in migraine patients)에서, 두통 환자들에서 type D 성격을 조사해 type D 성격을 가진 편두통 환자들이 삶의 질이 유의하게 낮다는 것을 밝혔다. 

이를 토대로 향후 적절한 치료 방법을 도입해 편두통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해 볼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를 얻은 것이다.

한편, 조경희 교수와 김성렬 교수는 뇌졸중 환자의 type D personality 연구를 진행해 논문‘Influence of Type D Personality on Health Promoting Behaviors and Quality of Life in Stroke Patients: A Cross-sectional Study in South Korea’을 국제 뇌졸중 학술지인 ‘Journal of Stroke and Cerebrovascular Diseases’ 최신호에 게재했고, 다양한 공동연구를 진행하여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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