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건강조사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한양대의료원 최보율 교수.
▲한양대의료원 최보율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의료원 최보율 교수(예방의학교실)팀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최 교수팀은 2일 인제대 보건대학원에서 열린 '지역사회건강조사 경과보고 및 질관리 평가대회'에서 지역사회건강조사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교수팀은 2008년부터 경기 동북부 지역의 지역사회건강조사 책임대학으로 참여해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질관리를 수행해 왔다. 또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활용해 지역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로 지역사회건강조사 책임대학 평가에서 5회 이상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최 교수는 "코로나19(COVID-19) 대유행에서도 지역사회와 시민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질 높은 조사연구를 선도적으로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자료를 활용한 연구 활동으로 의대와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교과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건 전문가와 연구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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