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기부 통해 나눔 실천…전국 지자체 통해 전달

일동제약은 최근 지역사회 취약계층 건강증진 사업에 참여해 영양제를 기부했다.
일동제약은 최근 지역사회 취약계층 건강증진 사업에 참여해 영양제를 기부했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일동제약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자사 영양제를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업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사랑나눔협의회와 함께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지난 2월부터 각 지역 취약계층 실태 파악 및 수요 조사, 대상자 선정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강원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지자체 및 사회복지기관 등을 통해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기부 품목은 아로나민 케어 시리즈와 키운센 베베 등 총 11만개로, 25억원 상당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다양한 이유로 영양 불균형을 겪는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참여하게 됐다"며 "제약회사의 정체성을 살려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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