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으로 산부인과를 걱정하는 의사들의 모임은 1일 의협 동아홀에서 낙태 근절 선포식을 갖고 이에 앞장서기로 했다.

진오비는 "모든 불법 낙태 시술 요구를 거부하고 산부인과 의사들은 두 달간 최선의 자정 노력을 하자"고 당부하고 " 2010년 1월 1일 부터는 불법 낙태가 사라진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고 호소했다.

진오비는 "국민들에게 낙태 근절 운동을 알리는 가두 캠페인과 전국의 산부인과에 낙태 근절 동참을 호소하는 포스터와 스티커 배포, 각 병의원과 사회단체에 낙태 시술과 관련한 의견을 묻는 질의서 배포, 대통령님께 드리는 탄원서 발송 등을 통해 이를 근절시키고 이를 위해 범국민 낙태 근절 운동으로 확산시키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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