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절제술 및 충수절제술 적응증..."레보아이 활발한 적용"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미래컴퍼니(대표이사 김준구)는 복강경 수술로봇 레보아이를 도입한 기쁨병원이 담낭절제술과 충수절제술 적응증에 대한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쁨병원은 레보아이 도입 후 로봇수술 케이스를 빠르게 늘려가며 특화병원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기쁨병원에서 시행 중인 레보아이 로봇수술은 기존 복강경 수술 대비 최대 15배 확대된 고해상도 3D 화면으로 수술을 진행할 수 있어 정교하고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또 현재까지 담낭절제술 후 감염 사례 및 수술 후유증 등 이상반응이 보고되지 않았다.

미래컴퍼니 이호근 수술로봇 사업부문장은 “상급종합병원부터 중대형 병원까지 레보아이 공급 확대를 위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의료진과의 교류를 통해 레보아이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라며 “더 많은 환자들, 의료진들, 병원들이 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쁨병원 이외에 부산 퀸즈파크여성전문병원에서는 레보아이를 도입, 자궁적출술, 난소낭종절제술, 자궁근종절제술, 난소절제술 등 부인과 수술에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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