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개원 7개월 만에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서울성모병원은 국내 최초로 제3세대 로봇수술기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25일 첫 수술이후 약 7개월만인 28일 100번째 수술을 시행했다. 전립샘암(43건), 위암(12건), 부인암(8건), 직장암(5건) 등 주요 암 질환은 물론 신장분야, 비뇨기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수술이 이뤄졌다.
최소침습수술 및 로봇수술센터 소장 김준기 교수(대장항문외과)는 "단기간에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한 것은 로봇수술 시스템이 매우 안정되었음을 의미하며 이후에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로봇수술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