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10여편 논문 발표...연구 장려금 지원 등 학문활동 장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문창모 교수(소화기내과)가 2021학년도 신진 이화펠로우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신진 이화펠로우는 최근 5년간 탁월한 연구 실적은 거둔 신진 교수에게 연구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학문 활동을 장려하는 제도다.

문 교수는 최근 5년간 10편 이상 논문을 발표했고, 국내 특허 13편을 출원했다.

또 대한장연구학회에서 페링 다기관 연구자상을 수상했고, 여러 차례 연제상을 받았다. 유럽소화기학회에서는 구연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학회에서 다양한 연구 성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대장암 줄기세포 및 엑소좀 분석을 통해 항암제 내성과 전이를 억제하는 방법을 밝혀냈고 엑소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해 염증성장질환 치료기법을 개발하는 등 관련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문 교수는 "큰 고통을 겪는 소화기질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희망을 줄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찾을 때까지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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