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피부과의사회(회장 박기범) 제 12회 추계 심포지엄이 오는 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다양한 피부과 질환을 중심으로 실제적인 치료법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점, 검버섯 등 색소질환, 필러, 보툴리눔톡신, 탈모치료 등과 같이 유병률이 높고 새로운 치료에 목말라 하는 일반 환자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연구내용 발표와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최신지견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프로페시아 10년 임상결과를 비롯, 차세대 HA 필러 베리오덤과 더블블록의 임상적 사용, New Monophasic Hyaluronic Acid Filler Esthelis, 지방 줄기세포, 미백관리를 위한 지방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의 활용, 새로운 저출력 광토닝을 이용한 기미치료, 다크서클의 치료-지방제거, 필러 등이 발표된다.

특히 ‘피부과 개원환경 개선’에 관한 토론회를 통해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피부미용사 직종의 특강, 비전문의의 피부과 진출 등 내외적인 요인을 분석하고, 피부과 차별화를 위한 전략과 대국민 홍보전략 등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 기간 중 대한피부과의사회 7대 회장으로 박기범 서울피부과 원장이 선출될 예정이다. 지난 2년 동안 이끌어 왔던 한승경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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