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완 원장과 김상준 원장 감사 선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안과의사회 제11대 회장에 황홍석 현 회장이 단독 출마해 추대형식으로 연임됐다.

안과의사회는 지난 7일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1대 회장 및 감사를 선출했다.

제11대 대한안과의사회 회장으로 선출된 황홍석 회장.
제11대 대한안과의사회 회장으로 선출된 황홍석 회장.

총회는 전 안과의사회 회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LIVE 총회로 진행됐으며, 2020년 사업보고, 재무보고, 감사보고, 선거관리규정 개정안 투표, 제11대 회장 선출 및 제11대 상임이사회 감사를 선출했다.

사업보고에서는 코로나 19 관련 대구 지역 마스크 지원 사업, 생명보험협회와 포스터 공동 제작 등 보험 관련 활동, 산립종절개술 자율심사 경과, 정밀안저검사 청구 기준 변화, 질병코드 개정 관련 사항, 아바스틴 사용 승인 경과 및 진균 안내염 관련 사항 등에 대한 경과보고가 이뤄졌다. 또,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은 전 회원 대상 투표로 통과됐다. 
 
제11대 대한안과의사회 회장 선거에서는 단독 출마한 황홍석 현 대한안과의사회 회장이 선거관리위원회 규정에 따라 추대되는 형태로 선출됐다. 

감사 선거에서는 김태완 원장(홍익안과의원)과 김상준 원장(서울안과의원)이 전 회원 대상 투표를 통해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년이다.
 
연임된 황홍석 회장은 "회원 여러분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진균 안내염, 자율심사 등 현 안과 현안에 계속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대한의사협회, 대한안과학회, 질병관리청 등 유관기관과 공조를 더욱 강화해 회원의 권익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홍석 회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구가톨릭의대 대학원 졸업 및 대구가톨릭대학에서 인턴을 수료했다.
대구가톨릭대학 안과전공의 수료와 안과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2003년 우리눈안과의원을 개원했다.

대한안과의사회 부회장, 재무이사, 서울시의사회 정책이사, 서울시 은평구의사회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황 회장은 현재 대한개원의협의회 부회장, 대한의사협회 대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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