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는 지난 23일 "뇌졸중의 날(11월 6일)"을 맞아 뇌졸중 무료 건강 강좌를 개최했다.

올해 뇌졸중의 날과 관련, 대한뇌졸중학회는 일반 시민들에게 건강강좌를 통해 뇌졸중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뇌졸중 갑자기 5(five) 캠페인"올 펼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이의 일환으로 ▲뇌졸중이란 무엇인가? ▲뇌졸중 5대 증상 ▲뇌졸중 자가 진단법 ▲뇌졸중 증상이 나타날 시 대처방안 ▲ 뇌졸중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수칙의 주제로 진행, 환자 및 보호자와 일반인들에게 뇌졸중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했으며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신경과 서우근 교수는 강의를 통해 "뇌졸중의 다섯 가지 주요 증상은 편측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두통이다. 이 같은 증상은 주로 예고 없이 갑자기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응급실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뇌졸중의 발생은 주로 흡연, 과음, 운동부족, 잘못된 음식습관이 원인인 만큼 평소에 예방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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