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인 국가시험 발전 공로 인정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화의대는 권복규 교수가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발전에 공헌한 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권 교수는 2019년부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출제위원으로 문항 출제 및 심사 작업에 참여함은 물론 출제위원 교육에 기여했다.

또 의료윤리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국가시험에 의료윤리 문항을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법 등에 대한 연구도 진행했다.

그는 이 연구에서 국내외 의료윤리 적용 현황을 조사, 국가시험 적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윤리문항 출제 시 주요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권 교수는 "이번 기회를 빌어 코로나19(COVID-19) 속에서 헌신하는 동료 의료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권 교수는 2004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의료윤리학회, 한국생명윤리학회 등에서 주요 직책을 맡아 의학교육 및 의료윤리 분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