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치과의사 약사 등은 합의

의원과 병원의 2010년도 의료수가 협상이 결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의원과 병원을 대표하여 수가협상에 나선 병협과 의협은 19일 최종 협상일에 인상률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결렬을 선언했다.

그러나 약사회, 한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약국, 조산원 등은 각각 1.9~2% 인상하는 안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과 병협은 이번 협상에서 1% 미만까지 차이를 좁힌 것으로 알려졌으나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의협은 3년 연속 계약에 실패한 걱과 관련,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혀 향후 건강보험제도와 수가계약제도가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건보공단은 올해 일괄타결을 목표로 2%의 수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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