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개원내과의사회 노바티스 공동

인천시개원내과의사회(회장 최조영)와 한국노바티스가 20일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대강당(인천시 부평구 소재)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 3회 인천 대사증후군의날" 행사를 개최한다.

"인천 대사증후군의날"은 2007년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시작한 이래, 지난해 연수구에서 개최했으며 올해는 부평구민을 대상으로 3년째 개최되고 있는 지역 생활 밀착형 건강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고혈압, 당뇨, 복부비만, 고지혈증 등의 대사증후군 예방에 대한 강좌(인하의대 심장내과/ 우성일 교수)와 바르게 걷기 강좌(걷기전도사/정성열) 등 유익한 공개강좌가 열린다. 또 검진 및 전문의 상담도 진행된다.

최 회장은 "인천 시민들에게 대사증후군에 대한 무료검진 상담과 함께 대사증후군을 예방 및 관리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게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행사를 후원하는 한국노바티스 피터 야거 사장은 "이번 행사는 전세계적으로 세계 심장의 날을 후원하고 노바티스 사회공헌활동의 연장선에 있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대사증후군 질환들이 한국인에서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일반인들의 적극적이고 실천적인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참가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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