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윤우)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Bio–IT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태국을 포함한 각국에서 초청된 바이어들은 코자살탄 등 고혈압 치료제와 DNA 칩, 알러지 검사 제품과 진단키트 등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BIO 산업을 담당한 의수협 최용희 과장은 "동남아시아는 한국 의약품 중 완제 의약품 수출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이고, 태국은 연간 약 2천만 달러 이상의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주로 백신류, 진단키트, 밴드 등이 수출되고 있는데 수출 품목의 다변화와 기존 거래선 강화, 신규 바이어 발굴 등을 위해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의수협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CPhI Worldwide에 한국관으로 참가한다. 의수협은 11년째 CPhI Worldwide에 국가관을 구성하여 참가하고 있으며 한국관은 17개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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