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로 인한 9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복지부는 22일 중증 입원 환자 중 뇌사 추정자인 수도권 거주 40세 여성이 22일 오전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8월24일 발열, 기침, 급성인두염으로 의료기관을 찾았으며, 27일 폐렴 진단, 29일 중환자실 격리후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했다.

31일 신종플루 확진됐으며, 9월1일 뇌부종 및 뇌출혈이 발생했고, CT촬영 결과 뇌사상태로 추정됐다. 7일 전문가조사 결과 신종플루에 의한 뇌염으로 추정됐다.

복지부는 9월7일 당시 추가 조사에서 뇌사 의심사례(40세, 여)는 뇌부종이 심하게 나타났는데, 이는 뇌출혈에 따른 것이기보다는 신종플루 감염에 따른 뇌염에 의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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