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공유·환자회송등 교류 조인식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종우)은 3일 이 병원 회의실에서 강남마누바세안과의원(원장 도송준·노제현) 등 5개 안과의원과 협력병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조인식으로 김안과병원의 협력 병·의원은 전국 43곳으로 늘어나게 됐으며, 안과전문병원으로의 역할을 보다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두 기관은 상호 환자의뢰, 의학정보 교류, 병원 경영정보 교류, 의료기술 자문, 검사의뢰 및 회신, 상호 홍보지원 등으로 상호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키로 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이들 5개 안과의원은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첨단시설·장비가 필요하거나, 진료의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환자에 대해 김안과병원으로 의뢰하고, 김안과병원은 지속적, 정기적 관찰이 요구되거나 치유과정에 있는 환자를 이들 5개 안과의원으로 회송"하게 된다.

또한 각종 세미나, 연수프로그램, 국내·외학회, 학술대회에 관한 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병원경영 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한편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상호 보유하고 있는 첨단의료 기술에 대한 자문과 견학에 대해 협조키로 했다.

협력병원 체결 의원은 강남마누바세안과의원, 부천밝은안과의원, 분당밝은안과의원, 우리들안과의원, 우리성모안과의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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