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코코르티코이드성도 포함

1년에 한 번 맞는 골다공증치료제인 아클라스타(성분명 졸레드론산)가 남성 적응증을 획득했다.

11일 한국노바티스는 아클라스타가 남성 골다공증 치료 및 스테로이드로 알려진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유도성 골다공증(GIO)의 예방과 치료제로 추가 적응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골다공증 적응증 승인은 24개월간 300여 명의 남성 환자를 대상으로 아클라스타와 주 1회 투여하는 경구용 알렌드로네이트를 직접 비교한 임상연구를 근거로 이뤄졌다.

또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유도성 골다공증의 치료와 예방에 대한 승인은 아클라스타가 1일 1회 투여의 경구용 리세드론산보다 골손실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바탕이 됐다.

한국노바티스 측은 "이번 승인으로 여성과 남성 모두에서 1년에 한번 주사하는 아클라스타로 편리하게 골다공증 치료를 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GIO환자에서는 기존 치료제 보다 순응도가 높아 효과적인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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