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의학자들의 임상 노하우 발표

 대한광역학학회(회장 안웅식)는 최근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제4회 국제 및 제1회 아시아, 한일 광역학치료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광역학 의학자간 교류와 발전 방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했다.

 이날 학술행사에서는 미국 보스톤 피치칼 사이언스 R&D 그룹 이선경 박사, 일본광역학학회 노리오 미요시 회장, 러시아 피처스버그대 니콜라이 부총장, 훗가이도대 가내꼬 신경외과 교수, 중국 북경의대 황 교수 등 광역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이 연자로 나서 광역학 치료의 최신 경향 및 실제 임상 적용 사례, 노하우를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또 폐암치료(일본), 피부치료(중국), 뇌암치료(중국·일본), 소화기암(중국·한국)으로 세션을 나눠 각국의 치료 경향 및 패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심도 있는 토의를 가졌다. 일반인 강좌도 성황리에 열려 광역학의 대국민 홍보 등 대중화에 기여했다.

안웅식 회장은 "광역학 치료의 건보 적용 범위 확대를 위해 심평원에 신의료기술로 등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