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영상기술 부문 심층적 논의의 장 마련

 분당서울대병원 핵의학과 전임상·임상 분자영상센터(센터장 김상은 교수)가 9월 4일 오후 1시부터 분당서울대병원 대강당에서 우리나라의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한 "전임상 및 임상 신약개발 분자영상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의 신약개발이 고부가가치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개발 소요시간과 비용으로 인해 효
율성이 떨어지는 현실에서 이를 획기적으로 증진할 수 있는 분자영상 기술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분자영상은 세포 및 분자 수준에서 일어나는 생화학적 변화를 생체 내에서 영상으로 얻어 그 특성을 규명하고 정량화시키는 학문·기술 분야로 김상은 센터장은 "분자영상기술은 신약개발과정의 병목을 제거할 수 있는 유망 핵심기술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3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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