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만호·김방철·김인호·김주필·박한성씨
19일 후보 마감…29일 대의원 선거

28대 서울시의사회장 선거도 33대 의협 회장 선거에 못지않게 각 입후보자들이 당선을 향한 각축전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현재 차기 서울시의사회장에 출마를 결심하고 있는 의료계 인사는 경만호 동대문구 의사회장과 김방철 의협 상근 부회장, 김인호 전 송파구의사회장, 김주필 서울시의사회 감사, 박한성 전 강남구의사회장 등 모두 5명이다.

이병훈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은 의협 선거 결과를 본 후 출마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이들 출마자들은 지난달 실시된 서울 지역 각구 의사회 정기 총회에 참석, 출마 의사 등을 밝히는 등 출마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서울시의사회 차기 회장 선거는 오는 29일에 대의원선거로 치러지며 10일부터 19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특히 그동안 후보자들이 개별적으로 대의원들을 접촉, 선거 운동을 벌여 왔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대의원 선거 공영제를 도입, 5개 권역으로 나눠 해당 지역 대의원들이 자리를 함께 하고 입후보자들의 정견 발표를 듣게 된다.

권역별 정견 발표 일정 및 장소는 다음과 같다.

△19일 프라자호텔(중부) △20일 서교호텔(서부) △24일 홀리데이인 호텔(남부) △25일 잠실롯데호텔(동부) △26일 경남호텔(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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