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신종플루 대응체계 격상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수입 신종플루 백신이 들어오면 신속하게 허가할 뜻을 밝혔다.

식약청은 신종플루 감염자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최근 기존 ‘신종플루 신속대응 T/F팀’을 ‘신종플루 신속대응단(이상용 단장)’으로 한단계 격상시켰다며 이에 따라 백신 인허가에 인력을 집중 투입수 있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녹십자, GSK 등 제약사들이 백신 허가를 요청해오면 심사 및 시험검사에 인력을 집중 투입해 신속심사를 진행해 차질없는 국가검정을 할 수 있도록 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식약청은 보건복지가족부의 신종플루 백신 확보 및 접종계획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식약청 소관의 모든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국민들이 지나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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