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리베이트를 하지않겠다고 서명한 제약사 CEO가 100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협회는 8월 1일부터 리베이트 적발시 해당의약품을 최고 20%까지 인하하는 ‘리베이트-약가 연동제’ 시행에 따라 지난 7월 말부터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결의문’을 회원사 CEO들에게 발송하고 현재까지 서명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4일자로 100여명의 CEO가 서명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나머지 90여 회원사들의 서명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협회는 불법 리베이트를 없애야 한다는데는 이견이 없는 상태여서 전 회원사들의 서명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한국제약협회에 등록한 회원사는 모두 190여 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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