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는 8개의 임상결과를 기반으로 삭사글립틴을 승인했다. 임상시험에서 삭사글립틴은 공복, 식후의 당화혈색소(A1C) 수치 감소에 있어서 위약군보다 더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또 기존에 메트포르민(metformin), 설포닐우레아(sulfonylurea), 티아졸리딘다이온(thiazolidinedione)과의 병용요법과 단독요법을 비교했을 때도 더 높은 효과를 보였다.
FDA는 삭사글립틴은 저위험군에서 심혈관질환 사건 위험도를 증가시키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승인 후 증상이 더 심각한 고령환자들을 대상으로 심혈관질환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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