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싸, 유무선 사용자 환경 제공

생체신호계측 장비개발업체 락싸(대표 배병훈)는 최근 유·무선으로 뇌파와 근전도를 측정할 수 있는 8채널 방식의 뇌파·근전도 측정 장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4채널 방식의 뇌파·근전도 장비를 지난 6개월여의 연구로 업그레이드 한 8채널 방식의 제품들은 무선 근전도 측정시스템(WEMG-8)과 유선 근전도 측정시스템(QEMG-8), 유선 뇌파 측정시스템(QEEG-8) 등으로 유·무선 사용자 환경을 제공 동적인 환경에서도 계측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 회사측은 이번에 개발된 뇌파장비에 뇌파측정기용 전용 소프트웨어(Telescan)를 제공하며, 추가 사양으로 관련 장비의 신호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주는 뇌파·근전도 소프트웨어 BrainMap-3D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BrainMap-3D 솔루션은 뇌파의 경우 3차원 맵핑(3-D Mapping)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근전도는 신호 측정과 동시에 근력·근피로도·근반응 시간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락싸 이유정 연구원은 "이번 제품은 의료기관과 연구기관 등에서 임상실험용으로 사용될 정도로 안정된 성능을 갖추고 있다"며 "신경정신과와 재활공학과 등에서 의료진에게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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