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구균·녹농균에 강한 항균력

동아제약(대표 강문석)이 일본 토야마화학공업주식회사(대표 나카노 카츠히코)와 항균스펙트
럼이 넓은, 퀴놀론계 항균점안제인 `TN-3262a`의 국내 개발·판매에 관한 독점계약을 체결했
다고 밝혔다.

`TN-3262a`는 토야마화학이 개발, 1993년부터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경구용 퀴놀론계 항생
제 오젝스정(일반명 : Tosufloxacin tosylate)의 점안제로 안과감염증의 주요 원인균인 폐
렴구균과 녹농균에 대해 강한 항균활성을 나타내 이들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또
한, `TN-3262a`는 클라미디아 결막염 치료 효능을 갖는 최초의 점안치료제로 높은 치료효과
는 물론, 투여 후 시야흐림 현상이 없는 등 환자 치료의 질을 향상시키는 우수한 치료제로 평
가 받고 있다.

토야마화학과 니덱(Nidek)이 공동개발 중인 `TN-3262a`는 현재 일본에서 임상Ⅲ상 비교시
험이 종료됐으며, 상반기 안에 일본 내 의약품 허가가 신청될 예정으로 동아제약은 `TN-
3262a`의 일본 허가 취득 후, 국내 허가를 추진할 예정이며, 2006년 하반기에 발매를 목표
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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