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불우환자돕기 병원 친선축구대회" 우승


고려대 안암병원 축구회가 지난 19일 성북구민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불우환자 돕기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어려운 경제사정 등으로 인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환자를 후원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축구대회에는 안암병원을 비롯, 강북삼성병원, 녹색병원, 성바오로병원, MU F.C(병원연합회축구팀) 등 5개 팀이 참가했다.

전후반 30분씩 풀리그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안암병원은 3승 1패로 종합우승했다.

이번 축구대회로 조성된 수익금은 성북구청이 추천한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가 힘든 두 명의 폐암투병환자에게 치료비로 각 100만원씩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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