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3년간(2006년-2008년) 용종절제술 시술 환자를 분석한 결과 남성의 용종발병률이 여성보다 2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용종절제술 시술환자 중 남성은 13만 8748명, 여성은 6만 7593명이였다.

또 환자수도 2006년 12만 4964명에서 2008년 20만 6341명으로 2배 정도 증가했다.

특히 30대 이상에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60대 이상의 연령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심평원은 "용종절제술이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이유는 진단기술의 발전과 조기진단 비율이 높아져 검사 및 치료를 받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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