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길병원, 10일 50개병원과 신규협약

가천의대길병원(원장 이태훈)은 이달들어 1~10일 연이어 수도권 50개 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신규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한 병원은 삼성미즈산부인과, 논현이이주내과, 우리정형외과 등 수도권에 위치한 50개 의료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이 병원은 705개의 1·2차 의료기관과 협약을 유지하게 됐다.

협력병원 협약은 상호간 병원의 시설과 장비가 필요한 경우 진료를 의뢰하여 일정단계의 치료가 끝나면 해당병원으로 다시 환자를 이송하는 것으로, 협력병원에서 조치가 제한되는 질병에 대해 치료와 첨단 시설을 지원해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또한 협력병원간 각종 세미나 및 연수 프로그램과 국내·외 학술대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최첨단 의료기술에 대한 자문과 시설 견학도 협조함으로써 고객에 대한 의료의 질을 향상시켜 나간다.

이번 체결을 위해 각 병원을 방문한 진료협력센터 소장 문도현 교수는 “병원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원하는 것은 고객에게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첫걸음이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의료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많은 병원과 협력체계를 유지해 고객들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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