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신임 이사장에 연세대 명예교수인 김영수 박사가 최근 선임됐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10일 김영수 박사가 3년 임기의 국립암센터 4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신임 김이사장은 연세의대에서 학·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1976년부터 2003년까지 신경외과 교수를 역임했다. 제4차 국제신경손상학회 회장, 대한척추신경외과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 등의 활발한 활동을 거쳐 현재 김영수병원 원장과 연세대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편 신임이사에 이화여대 이배용 총장, 서울법대 성낙인 교수, 서울의대 임정기 학장이, 감사엔 최원두 세무사를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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