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란투스와 NPH를 사용한 두 치료 군에서 암과 같은 중대한 이상반응 발생에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고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최동섭 교수는 "이번 결과를 통해 당뇨병성 망막병증을 일으키는 세포 분열 촉진 효과와 관련해 인슐린 글라진에 대해 제기되어온 의문점이 해소됐다"며 "오랜 기간의 대규모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을 통해 망막병증은 물론 암 발병에 대한 란투스의 안전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언급했다.
라벨 공개 시험으로 5년간 실시된 이 시험은 환자 1024명을 대상으로 란투스와 NPH의 망막 안전성을 더욱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