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강조

한국노바티스는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의 치료 현황을 평가 분석한 최신 루센티스 치료 가이드라인이 최근 영국 안과학 학술지인 안과학저널 온라인 판에 게재됐는데 내용은 황반변성으로 진단 후 가능한 빨리 루센티스 치료를 시작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황반변성 환자에게 루센티스를 한 달 간격으로 안구 내 주사 한 후 지속적인 치료를 하는 경우에 최적의 치료 효과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또 "처음 한달 간격으로 루센티스를 치료한 이후에 매달 루센티스를 투여하기 어려운 환자들의 경우 환자의 상태를 매달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치료하는 것이 실제적일 수 있을 것으로 권장했으며 환자의 재발, 추가치료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빛 간섭단층촬영 같은 검사법을 활용, 한달 간격으로 지속 관찰하고 만약 1년간 증세가 재발되지 않는다면 치료 간격을 점차 늘려 나가는 것을 추천했다"고 했다.

특히 "이번 발표된 황반변성환자의 루센티스 가이드라인은 국제망막전문패널들이 그동안 진행됐던 루센티스와 관련된 임상연구(ANCHOR, MARINA, PIER, SAILOR, SUSTAIN, EXCITE) 들을 총 망라해 나온 결과를 분석한 것을 근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노바티스 임상의학부 메디컬 어드바이저 부장은 "루센티스는 기존의 치료법과 달리 대부분의 습성황반변성환자에서 시력 상실의 속도를 늦추거나 이미 손상된 시력을 유지하고 회복시켜주는 혁신적인 치료제"라고 소개하고 "이번 루센티스의 최신 가이드라인이 세계적으로 저명한 안과 학술지에 소개돼 안과 의사들에게 유용한 치료지침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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