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의료관광협회(회장 박인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원의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관광) 활성화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정부의 지원 정책방향을 비롯해 국제병원 교육인증, 외국인환자 진료 프로세스 및 각종 서식 매뉴얼, 코디네이터 등 전문 인력 확보 및 활용, U-Healthcare 지원센터 운영, 병의원별 의료관광 상품 개발 및 에이전시를 활용한 국제마케팅, 의료사고를 대비한 보험 대비책 등에 대한 대안이 제시된다.

협회는 "상당한 의료기술을 확보하고는 있으면서도 상대적으로 자본과 조직이 부족한 개원의들의 사업 참여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코디, 통역, 국제마케팅 등 의료관광 전문인력 풀 제도를 마련해 필요한 의료기관과 유치업 등 관련 기관단체에 취업알선 및 교육지원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KBS의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고 있는 외국인 방송인 이다(러시아), 하이옌(베트남), 졸자야(몽골) 등이 홍보대사(명예 코디네이터)로 위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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