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환자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가 가시화 될 전망이다.

줄기세포 전문기업 히스토스템(대표이사 한 훈)은 미국 SCTI사를 통해 외국 환자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회사는 "뇌 경색과 같은 난치병 환자 치료를 위해 탯줄혈액 줄기세포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히고 "환자는 이달부터 입국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질환에 따라 치료에 소요되는 기간은 다르지만 평균 10일 정도 국내에 체류하게 되며 올해말까지 월 평균 20여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줄기세포 공급가격은 미화 720만 달러이며 치료 대상도 뇌 경색, 당뇨, 당뇨성 만성 신부전증 등 다양하다.

한 훈 대표이사는 "줄기세포 치료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경우 난치병 치료를 위해 방문하는 환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최근에는 코스닥 상장기업인 퓨비트와 합병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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