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이 위궤양ㆍ위염 치료제 스토가정을 출시했다.

회사는 "스토가정은 위산분비 억제작용과 위점막 보호작용이 강화된 위궤양과 위염의 재발률을 현저히 낮춘 라푸티딘 성분의 약물"로 " H2RA 제제 중 최초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제균 적응증을 획득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또 "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내 37개 의료기관에서 463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7일간 항생제와 병용 투여 후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제균 효과가 기존의 PPI 제제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복용 후 PPI제제인 라베프라졸제제보다 빠르게 약효가 발현돼 위산 분비로 인한 증상을 신속하게 개선시켰다"고 설명했다.

특히 "1정(10mg)당 290원으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제균 치료시 기존의 고가의 PPI 제제에 비해 50%이상 약가를 절감할 수 있으며 약의 크기가 작아 장기 복용을 해야 하는 소화성 질환 환자들이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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