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지난 19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춘추 교수는 오는 8월 은퇴를 앞두고 정년기념 시집 출판 기념회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집 제목은 "등대 나홀로 짐승이어라"이다. 기념회에는 김남조 시인 등 문학계 인사와 흥기상 동국대 총장, 김동집 가톨릭의대 명예교수 등 지인 및 동기,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 교수는 "이 자리를 만들어 준 모든 분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이 순간이 또다른 인생을 위한 인생의 밤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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