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부서 문제점 개선에 역점"

"118년이라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세브란스병원의 원장이 된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책임감이 따르는만큼 병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김성규 신임 세브란스 병원장의 취임 소감이다.

신임 김성규 병원장은 "현장 중심의 경영을 통해 세브란스 병원이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과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고 룕각 부서의 문제점을 현장 확인을 통해 직접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데 역점을 둘 생각룖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임 김 병원장은 룕2004년 12월 오픈 예정인 새 병원의 건립에 만전을 기해 명실상부한 21세기형 세브란스 병원으로 거듭 발돋움하는 계기를 만들어 보는 것이 임기 중 가장 큰 포부룖라고 강조했다.

또 김 병원장은 룕조직 내 쌍방향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모든 임직원들이 서로 이해하고 업무 협조를 유기적으로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면서 현재 추진 중인 각종 프로젝트의 내실화를 꾀할 계획룖이라고 설명했다.

김 병원장은 최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병원 경영의 활성화에 대해서도 특수 클리닉를 통한 차별화 등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대화를 통해 직원들의 애로 사항을 듣고 이를 해결하는 데에도 각별한 신경을 쓸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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