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임상경험 수록

 뇌졸중은 질병 자체로도 문제가 되지만 치료 후에도 환자와 가족에게 여러가지 난제를 던져준다. 이에 국립재활원(원장 박병하)은 뇌졸중 환자아 가족들을 위한 필수 지침서인 "뇌졸중, 이겨낼 수 있다"를 발간했다.

 이 책은 국립재활원 재활전문의들이 임상에서의 경험을 담아 집필한 것으로 △1부 - 뇌졸중의 정의와 예방법 △2부 - 뇌졸중 이후 나타나는 장애인 편마비 중심의 회복훈련과 운동 △3부 - 뇌졸중 이후 나타나는 증상에 대한 설명과 대처방법 △4부 - 뇌졸중 이후 가정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들 △5부 - 사회적 복귀를 돕는 여러 정보들에 대해서 담아 질병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치료 후 부딪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적용할 수 있게 구성했다.

 한편 국립재활원은 현재 환자들 중 3분의 2가량을 차지하는 뇌졸중 후유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뇌졸중 재활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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