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관광객 36명 단체 건강검진 받아

















 최근 해외환자 유인·알선 등을 허용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세브란스병원에 러시아 관광객 36명이 단체로 내원, 외국인 의료관광의 신호탄을 쐈다.

병원은 이들 러시아 관광객이 병원 투어를 하고 이중 19명이 건강검진을 받았다고 밝혔다<사진>.

 병원에 따르면 그동안 일부 러시아인들이 건강검진을 위해 싱가포르 등 동아시아권 국가를 방문한 일은 있지만 이처럼 단체로 한국을 방문한 것은 처음라고 밝혔다.

러시아 아르촘시에서 온 관광객 36명은 파라다이스 트레블앤레저사와 한국관광공사의 도움으로 관광 및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지난 2일 내한 이중 19명의 검진 신청자는 세브란스병원 검진센터를 방문해 건강검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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