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맥 초음파 증례·기인 수록

　생활습관·식생활의 변화, 고령인구의 증가 등 동맥경화성 질환의 증가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추세에서 삼성서울병원 최연현 영상의학과 교수는 동맥경화성 질환의 치료와 예방을 위한 "경동맥 초음파의 역할에 대한 지침서를 번역, 출간했다.

　역서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입장에서 초심자도 이해하기 쉽도록 초음파의 원리, 취급법에 대해서는 도해를 첨부해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프로브 조작순서, 혈관해부, 검사영상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기술하고 중요포인트를 강조하는 등 독자를 배려하고 있다.

　또한 경동맥 스텐트 삽입술 증례 영상을 포함한 실제초음파 영상을 DVD에 담아 경동맥 초음파법을 배우려고 하는 의사나 방사선사에게 교육뿐만 아니라 임상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 교수는 머리말에서 경동맥 초음파 검사의 경우 미숙한 검사자가 종종 오진을 경험할 수 있다며 증례와 기법을 다루고 있는 본서의 필요성을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