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메사탄+암로디핀" 복합제로 조절 개선

EXPRESS-O 임상 결과

 발사르탄과 베실산 암로디핀 복합제인 엑스포지가 올메사탄과 암로디핀 병용요법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군에서 수축기 혈압을 추가적으로 8㎜Hg 유의하게 감소시킨다는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노바티스와 한국화이자제약에 따르면 Current Medical Research and Opinion Journal 최신호에 발표된 EXPRESS-O 임상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EXPRESS-O 연구는 257명의 중등도 고혈압 환자(이완기 혈압 100-109mmHg)를 대상으로 했다. 1주일간 올메사탄과 암로디핀 다제요법으로 올메사탄·암로디핀 각 1일 10/5mg를 투여했으며, 이완기 혈압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은 환자군(≥90mmHg)에게 3주간 1일 올메사탄·암로디핀 20/10mg까지 증량했다.

 치료 4주 후 여전히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의 경우 엑스포지로 전환 4주 동안 투여했으며, 1차 유효성 평가기준(일차결과변수)이 되는 8주째 이완기 혈압이 4주째 이완기 혈압 93.4±3.9mmHg에서 추가적으로 9.1mmHg(p<0.0001) 유의하게 감소했다.

 2차 유효성 평가 기준(이차결과변수)인 8주째 수축기 혈압의 경우, 4주째 수축기 혈압 149.6±11.1mmHg에서 추가적으로 7.9mmHg가 유의하게 감소됐다(p<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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