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교직원 자녀 초청해 체험학습 진행














순천향대병원 교직원 자녀들이 엄마, 아빠가 어떤일을 하시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순천향대병원(원장 김성구)은 지난 21일 교직원 자녀 40여명을 초청해 병원일일 체험학습 행사를 열었다.

　이번 체험학습은 병리과, 소아청소년과, 심장센터, 안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소화기병센터, 신생아실, 수술실, 소아청소년과병동 등을 돌며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간단한 실습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 감염내과 김진화 전문간호사는 "미생물의 세상" 강의를 통해 세균, 진균, 바이러스와 같은 미생물의 특성과 진화과정, 항생제 등을 소개했으며 정확한 손씻기 체험교육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체험 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병원에서 하는 일이 이렇게 많고 중요한지 몰랐다"며 부모님이 자랑스럽고 장래희망으로 의료진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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