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훈상 병협회장 "부가가치 창출할 수 있어"


 대한병원협회 지훈상 회장은 "의료의 선진화를 위해 의료기술과 의약품, 치료재료 등의 산업화를 도모해야 한다"며 "의료산업화에 필요한 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의료기술 뿐만 아니라 신약이나 치료재료 등은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산업 분야이기 때문에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밖에도 개방형 병원제, 병원 설립형태 및 자금조달 방법의 다양화, 비영리법인의 의료채권 발행, 비전속 진료, 의료법인 인수합병 허용 등은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범국가적 과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 회장은 "이미 국무회의를 통과한 법안을 비롯해 의료산업의 선진화를 위하여 추진되고 있는 정책들은 조속히 시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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