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는 최근 남성형 탈모 치료제인 프로페시아(성분 피나스테리드 1mg) 84정 대용량 제품을 출시했다.

 회사측은 지금까지 프로페시아 28정 1회 처방으로 약 1달 정도 복용할 수 있었으나, 많은 환자들이 1~2달 정도의 프로페시아 복용 후 눈에 보이는 치료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치료를 포기, 증상을 악화시키고 있다며, 지속적인 치료와 장기 적인 약물 치료 개선을 위해 대용량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했다.

한국MSD 마케팅담당 박선영 과장은 "탈모는 1년 이상의 장기적인 의학적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라며 "프로페시아는 기존 탈모 남성들에게 꾸준한 치료를 통해 증상 개선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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